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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협동조합] 3월소식|전 세계 협동조합 뉴스(Co-op News)에 소개된 두레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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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03-17 13:33 조회5,068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두레생협이 전 세계 협동조합 뉴스 웹 사이트인 Co-op News에 소개되어 이 기사를 전달 드리려합니다. 

 

* Co-op News ? 

  :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협동조합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언론. 

 

 


 

 

<한국의 공정무역 선구자인 두레생협은 일회용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전 세계 식품 소매업자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협동조합이 그 길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협동조합이 이미 앞서 환경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19세기 영국의 소매협동조합은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반면, 한국의 현대 소비자 협동조합은 친환경 이슈와 유기농•친환경 지역 상품 홍보를 위해 1980년대에 결성되었습니다. 

 

이는 20세기 초 일제강점기에 도입되어 1940년대부터 흔들리고 있던 민족협동조합운동의 부활이었습니다. 김형미는 <1850년 이후 소비자협력의 세계사>라는 책에서 한국의 소비자협동조합이 어떻게 “수입 농산물 증가, 농촌 사회 붕괴의 부정적 영향에 따른 도시 소비자들의 우려”에서 탄생했는지 보여줍니다.  

 

1980년대 중반, 한국은 환경(공해)문제, 농민의 농약피해가 크게 부각되었고 낮은 식량자급률 속에서 농산물 개방 압력에 직면했습니다. 식량 자급률은 오늘날 45.8 %에 비해 23%였습니다. 

 

현대운동은 1985년 안양의 바른두레생협 설립으로 한국에서 현재 형태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을 중심으로 취급함으로써 농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최초의 협동조합입니다. 

 

 


 

 

또 다른 초점은 윤리적 소비주의입니다. 현대 소비자 협동조합을 ‘생협’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소비자의 일상생활에서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회원 활동을 촉진하는 소비자 협동조합”을 의미한다고 김형미 저자는 말합니다. 

 

두레생협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협동조합입니다. 

 

두레생협은 1997년 수도권에 있는 7개의 생협이 모여 공동구매, 공동물류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두레생협은 24개 회원생협과 115개 매장, 24만 여명의 조합원, 2021년 말 기준 연 매출은 1,400여억 원입니다.  

 

“우리는 공동의 전산, 물류, 배송 인프라를 이용합니다.” 

“우리는 또한 조합원 주권과 생산자와의 연대를 중요한 정체성으로 삼고 있습니다.”

조합원과 생산자의 교류를 지원하고 각 회원생협이 지역에서 조합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조합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레생협은 직거래 계약 생산방식으로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갑작스러운 가격 폭락이나 폭등에 대처하고 있으며, 소비자 조합원에게도 안정적인 가격으로 생활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얼굴이 보이는 생산자’ 정책에 따라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목표는 생산 시스템에 대한 투명한 공유를 포함하여 서로의 상황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투명하게 생산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조합원에게 생활재의 품질은 물론, 책정된 가격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두레생협은 약 9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04년 필리핀 마스코바도 설탕을 시작으로 한국 생협 최초로 공정무역을 시작했습니다. 

 

 


 

 

공정무역이 공정한 거래관계와 글로벌 비즈니스가 핵심이지만, 두레생협은 그것에 더해서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 사이의 신뢰와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중시합니다. 'People to People Trade' 라는 표현은 해외 생산자와의 연대운동이라는 두레생협의 정체성을 반영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조합원들의 요구로 두레생협은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자원순환을 논의하기 위한 기획팀을 구성하고 조합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티로폼 공급박스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았습니다. 

 

두레생협은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조합원들이 집에 있는 아이박스나 빈 상자를 문 앞에 두고 생활재 공급을 받는 마이박스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이 캠페인은 공급박스 정책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공급 조합원의 65%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레생협은 또한 조합원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 종이 쇼핑팩, 아이스팩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종이팩을 모아 두레생협 휴지 생산지인 부림제지에 보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두레생협은 종이팩 생활재가 많지 않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지역단체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두레생협의 자원순환은 생산자와 조합원을 참여시킴으로써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두레생협은 조합원과 생산자가 참여하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토론회를 결과로 두레생협은 전체 공동행동을 만들어 내기 위한 토대를 만들자는 의미로 100명의 기후위기 활동가를 배출했습니다. 

 

조합원이 직접 실천하는 캠페인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그 경험들이 제도나 시스템을 개선하는 요구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두레생협 생활재에서 플라스틱 사용이 몇 년 동안 얼마나 줄었는지 측정하고 있지 않지만, 두레생협은 현재 소스 생활재 포장재 개선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축냉제 변경, 종이테이프 변경, 스티로폼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돌봄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이슈로 생협은 더 많은 일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레생협의 회원생협 대부분은 지역을 거점으로 시민사회와 함께 지역의 이슈에 공동대응하고 있습니다. 

 

돌봄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센터를 준비하거나 케어안심주택 등을 함께 준비하고 있고, 어린이집과 방과 후 돌봄 위탁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두레생협은 각 회원생협이 위치한 지역의 이슈를 지역주민, 시민사회와 함께 풀어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출처 : 

https://www.thenews.coop/159987/sector/retail/dure-consumers-coop-a-fairtrade-pioneer-in-korea-is-on-a-mission-to-tackle-waste/ 

 

※ 사진 출처 : 두레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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