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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강원도 화천에서 만난 산나물을 부탁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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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5-06-26 14:32 조회14,0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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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켄]

 

강원도 화천에서 만난 산나물을 부탁해 1

산나물 체험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 사이로 정갈하게 각종 산나물이 심어진 밭이 나왔다. 곰취, 다래, 눈개승마, 옻나무 같은 작물을 기르는 곳이다. 

 

산나물을 재배할 땐 친환경 유기농과 무농약을 고집한다. 온갖 동식물이 사는 산속이기 때문이다. 비료는 화학비료가 아닌 기계로 잘게 찢은 참나무 껍질로 대신한다. 산나물 심은 땅에 참나무 껍질을 뿌려서 표면을 덮으면 수분 저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잡풀의 발화도 억제한다. 또한 방선균이라는 토착균이 참나무 껍질을 썩게 만들어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잡균을 퇴치한다. 유독 이곳의 흙 냄새가 좋은 것은 이 때문이다. 

 

(중략)

 

조순정 대표는 임업은 숲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숲에게 도움을 받는 것과 같다고 한다. 원래 있던 숲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공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을 아는 지 시원시원하게 자라난 산나물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Q. 산방환담이란 어떤 곳인가? 

각종 산채와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곳이다. 물론 단순히 재배만 하지 않는다. 산나물을 키우는 숲을 보존해 체험 및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활용했다. 유가 산림학습장, 산림휴식지도 운영하며 산나물 음식을 만드는 식당도 함께 있다. 산방환담이 산채를 재배하는 곳은 강원대에서 지정한 강원산태특구로 지정받았다. 


Q. 임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농사에 대한 회의였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농사를 지으려면 엄청난 양의 화학비료와 농약을 써야 한다. 이 때 쓰인 비료와 농약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땅에 남는다. 이걸 알고 나니 농사 짓는 것 자체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이더라,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다 정리하고 산으로 들어왔다. 


Q, 현재 재배하는 작물은 몇 종인가? 

약용, 식용 다 합쳐 70종에 달한다. 참고로 산채는 묘목이 아닌 오직 씨로만 재배한다. 산채 판매는 두레생협과 계약 재배로 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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