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두레생협] 자연에 더욱 가까운 우리 식탁, 자연식탁 2탄 <가장 건강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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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6-05-29 16:38 조회21회 댓글0건본문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매일 마주하는 우리의 식탁을 돌아보며
"어떻게 하면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한 한 끼를 차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자연을 닮은 건강한 음식을 나누는 일은 언제나 삶에 생기를 더해주죠.
주민두레생협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조합원님들과 함께
가장 건강한 요리를 배우고 지구 반대편 이웃의 이야기까지 깊이 있게
나누는 뜻깊은 식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해요.
따뜻한 연대와 맛있는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 함께 보러 가볼까요?
2025년 겨울, 주민두레생협은 2026년을 준비하며
'생협다움'을 지켜가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했어요.
여러 차례 회의 끝에 3가지 중점 활동을 추렸고, 그 첫 번째가
'새로운 식생활 교육활동을 통한 조합원 식생활 프로그램 강화'였는데요.
(뭐, 그렇게 새롭게 들리지는 않지만요...하하하!)
봄을 시작하며 팔당두레생협 성미선 이사장님을 모시고
'자연식탁'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식물식을 배우며
2026년 식생활 교육활동의 문을 열었어요.
낯설지 않은 우리 식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주아주 많겠다"는 가능성의 설렘을 느꼈어요.
5월, 민중교역 캠페인과 함께 자연식탁 2탄
〈가장 건강한 파스타〉를 진행했어요.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해지는 요즘 파스타 대신,
주민두레생협 김미연 식생활 강사님이 두부크림 파스타를 제안해주셨죠.
팔레스타인 올리브유 판매와 1004기금 모금까지
함께 엮으며 알차게 둘둘 말아보았답니다!
강사님의 현재 식생활 이야기로 왜 먹거리에 신경 써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본 후, 파스타 시연에 이어
팀별로 파스타와 샐러드를 직접 만들었어요.
물론, 팔레스타인 올리브유를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팔레스타인 올리브유의 장점에 대해서
그리고 현재 팔레스타인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실습을 진행했죠.
팀별로 나누어 드린 레시피를 참고하고, 강사님의 도움도 받으며
열심히 두부크림파스타와 샐러드를 만들었는데요.
요리 수업을 잘 진행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설임에도
불평 없이 꿋꿋하게 파스타를 만드시는 조합원님들의 모습에 살짝 감동도...!
이렇게 만들어진 두부크림 파스타의 첫 인상은?
“맛이 좀 심심하다”, “건강하다”, “소금을 좀 더 치면 좋겠다”. “생각보다 맛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조합원님들이 함께
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며 이런 소감도 나누니 갑자기 오랜만에 만난 친구같다고~
그리고 마무리로 진지하게 민중교역 20년의 역사와
팔레스타인의 현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지난 20년 동안 두레생협이 어떤 마음으로 민중교역을 시작했고,
어떻게 그 지난한 기간들을 지켜내 왔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팔레스타인에 대해 알아야 하고,
어떤 방법이 현재 팔레스타인에 가장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그럼, 여기 떨어진 올리브유 한 방울이 팔레스타인의 눈물인가 보네......”
설명을 다 들으신 조합원님이 툭 던진 이 말에
잠깐 모두 아무 말도 못 했어요.
팔레스타인의 현재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우리의 100년 전과 너무 닮아있으니까요.
뭐, 세상에는 그 이유를 우리가 다 파악할 수 없는
오랜 시간에 걸친 국가 간, 민족 간, 인종 간
부딪힘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조합원님들의 마음이 모인 순간이었어요.
가장 멋진 조합원님들과 즐긴 <가장 건강한 파스타>였습니다!
건강한 음식과 평화의 가치를 깊이 있게 나눈 시간!
이날 함께 모은 조합원님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우리 식탁을 더욱 건강하게 바꾸어 가는 것은 물론이고
지구 반대편 이웃에게도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두레생협은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더 나은 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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