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두레생협] 향긋한 바나나 고추장, 알고 보면 더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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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6-27 13:32 조회117회 댓글0건본문
두레생협에만 있는 특별한 발랑곤바나나!
올해는 발랑곤바나나 정기구독이 새로 시작하면서
많은 조합원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고양파주두레생협에서는 발랑곤바나나와 함께하는
특별한 요리 시간을 조합원들과 가졌다고 해요.
어떤 활동이었는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화정점 조합원들과 함께한 민중교역 바나나 체험
화정점에서 조합원님들과 함께 조금 특별한 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어요.
이번에 함께 만든 것은 바로,
민중교역 바나나 ‘발랑곤 바나나’를 활용한 바나나 고추장이었는데요.
식생활 강사님의 안내로 고추장도 담그고,
바나나 이야기까지 곁들여 배우고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바나나는 바나나인데, 뭐가 다를까요?
활동은 간단한 퀴즈로 시작했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발랑곤 바나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바나나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소농들이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정성껏 키운 유기농 바나나입니다.
풀을 매고, 나무를 돌보며 손으로 하나하나 수확한 바나나죠.
우리 두레생협에서는 이 바나나를 정기구독을 통해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답니다.
바나나 정기구독, 생산자에게 어떤 힘이 될까요?
정기구독을 통해 바나나를 꾸준히 소비하는 일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소농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이 되고,
자녀 교육과 지역 공동체의 자립 기반이 되는 소중한 지원이 돼요.
가격이 아닌, 가치로 거래되는 민중교역,
그 안에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연대가 담겨 있어요.
바나나와 고추장의 만남?
이번에 담근 고추장은 두레생협에서 소개하는 간편 레시피,
‘뚝딱 고추장’에 발랑곤 바나나를 더해 특별함을 살렸어요.
엿기름물을 우릴 때 바나나를 함께 넣고,
모든 재료를 섞는 마지막에도 바나나를 한 번 더!
은은한 단맛과 깊은 향이 어우러져 조합원님들 모두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며 감탄하셨답니다.
장 담그기,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 잇는 이야기
고추장을 담그는 동안 우리는
다시 한 번 전통 장 담그기 문화의 소중함,
그리고 생산자의 삶을 지키는 민중교역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렇게 좋은 바나나가 생산자의 자립에도 도움이 된다니,
앞으로 더 애용하고 싶어요.”
“바나나도 알고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져요.” 라는
조합원의 말씀처럼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건강한 밥상과 지속 가능한 세상을 연결하는 경험
그 자체가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정기구독으로 만나는 바나나, 우리의 밥상에 가치를 더해요”
“두레생협 바나나 정기구독은 생협 매장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플렌테이션 바나나와 차별화된 재배 과정은 물론
맛까지 더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랑곤바나나,
다양한 활용까지 가능하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발랑곤바나나, 정기구독에 함께해 주세요!
앞으로도 두레생협은 여러분과 함께
의미도 좋고 맛도 좋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