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3일(금)까지 진행되는‘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주관을 맡아, 경기도 18개 주요도시에서 공정무역 마을운동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칩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영국 공정무역 재단이 진행하는 연례 홍보 캠페인으로, 공정무역 인식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가 중심이 되어 2주간 공정무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2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와 두레생협이 공동주관합니다. 두레생협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동주관을 맡음으로써, 공정무역과 관련된 전문성과 행사 진행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30일(금) 오전 10시 30분, 시흥시 늠내홀에서 열리는‘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개막식에서는 시흥시의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과 함께, 2020년도 공정무역 도시 및 기업의 달성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도 내 18개시 공정무역 도시 추진 선언 등이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한 영국, 인도, 태국, 일본 등 세계 공정무역 마을 현장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2주간 경기도 18개 주요도시(시흥, 하남, 화성, 광명, 성남, 안산, 평택, 남양주, 수원, 부천, 고양, 구리, 안성, 김포, 안양, 군포, 여주, 의왕)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각 지역에서 소규모 인원이 모여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하는 워크숍이 포함된 우리동네 포트나잇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두레생협은 공정무역 제품을 이용하여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는 키트 6종을 제작하여 배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