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유기농] 여럿이 함께 미래를 꿈꾸는 홍성유기농영농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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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7-01-02 17:51 조회22,237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여럿이 함께 미래를 꿈꾸는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을 소개합니다
이글을 읽는 당신이 누구든지 행복하길 바랍니다.
'왜냐면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당신의 불행이 나의 불행이 될 것이기에
행복을 바라는 것이지요.
세상에 남과 나를 구분하는 것이 어리석은 가치임을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홍성유기농 이인주 조합원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와 경쟁하며 성적순으로 줄을 섰고, 개인적인 능력에 따라 부를 축적하고, 각자가 가정을 경영하도록 키워졌습니다. 우리가 잘 살기를 바랐던 부모님들은 그렇게 개개인의 경쟁력을 키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삶을 오롯이 자신이 책임져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옆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삶은 나아지기보다는 더 힘겨워졌습니다.
지금 우리는 유사 이래 최대의 물질적 풍요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삶은 더 힘겹고, 자살률은 세계적인 수준이 되는 것인가요? 마음공부를 해서 극복해야한다고요? 일면 타당합니다. 더 갖고 싶고, 더 저장하고 싶고, 자식들에게 더 좋은 입지를 만들어주고 싶은 욕망들 때문에 힘든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마음공부만으로는 안 됩니다. 정치적으로는 경제 민주화가 되어야하고, 우리 삶의 형태는 나눔 중심이 되어야합니다. 생산한 사람이 생산물을 나누어주고, 돈을 번 사람이 돈을 나누어주고, 배운 사람이 배움을 나누어주고, 기술자는 기술을 나누어주고, 시간을 나누어주고, 마음을 나누어주고, 솜씨를 나누어주고 뭐든 창고로 가져가는 대신, 움켜쥐는 대신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 홍성유기농영농조합 조합원들도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 그런 삶을 실현해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2005년에 설립하여 12년째 조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협업적 농업경영과 친환경 농축업의 실천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홍성유기농 정관 제 1조 2항)되었습니다. 우리 조합은 이 목적을 실천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 총회 기념사진
2, 3. 도농교류 및 체험
4. 홍성유기농 정상진 대표
이웃을 건강하게, 이웃을 행복하게,
이웃이 불의에 희생되지 않게 하는 것이
나의 행복과 건강이 된다는 것을 이제는 깨달아야합니다.
나눔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홍성유기농 조합원은 현재 100여명입니다. 대중소농 조합원, 꾸러미 사업을 하는 조합원, 자연재배농업을 하는 조합원, 실무를 보는 조합원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그 중 귀농인 비율이 50%정도 차지합니다. 조합원들은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생산관리위, 로컬푸드위, 지역협력위, 교육문화위, 소식지위 등) 또 작목반을 활성화시켜 생산기술의 공유 등 정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과 능력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는 최강 실무력 홍성유기농 사무국은 2016년 미션을 '실무자에게 최선의 보람'이라고 정한 바 있습니다. 조합의 경제 사정이 어려울 때 실질적 고통분담을 고민하여 실천하였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이에서 중간자의 숙명적 어려움에도 꿋꿋하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따스한 마음부터 나누어야할 때…. 지난 시절의 저곡가 정책 이후로 농촌은 살기 어려운 곳이 되어 많은 농민들이 도시로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농촌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홍성유기농은 함께 모여서 어려움을 이겨나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각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힘을 합쳐서 말입니다.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한 것을 공공의 문제로 풀어나가려는 것이지요. 그중 처음은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서 서로를 감싸주고, 가진 것을 나누고, 알고 있는 것을 나눌 때 그 모든 발전적 역사가 시작 되리라 믿으며 오늘도 살아갑니다. 이웃과 함께.
그림 설명 —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소개 지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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