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벽진참외작목반] 자연 그대로 귀한 친환경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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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3-08 09:05 조회12,701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성주벽진참외작목반] 자연 그대로 귀한 친환경 참외 — 두레 생산지 이야기 (2023년 3월)■ 생산지: 성주벽진참외작목반 (경북 성주군 벽진면) — 6명(세 부부) 생산자
박경환·정명옥 부부, 최동진·김기정 부부, 김형고·김금순 부부. 20년 가까이 두레생협에 친환경 참외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0.1%, 귀한 친환경 참외
성주에만 참외 농가가 4,000곳이 넘지만 친환경 참외를 재배하는 곳은 40여 곳에 불과합니다. 친환경 참외농사는 훨씬 고된 반면, 참외 모양은 덜 예쁘고 수확량은 절반 수준입니다.
■ 재배 방식
관행재배는 병이나 해충에 약을 한 번 치면 해결되지만, 친환경 재배는 값비싼 친환경 약제를 여러 번 쓰거나 콜레마니진디벌 같은 천적을 사용합니다. 화학비료 대신 축분·왕겨·솎아낸 참외 등을 발효시킨 자가퇴비를 씁니다. 수정용 벌값이 최근 3배나 올랐습니다.
■ 못난 참외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참외
호르몬제를 이용한 인공수정 대신 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을 하면, 꽃가루를 어디에 얼마나 묻혔는가에 따라 씨가 굵어지고 참외의 크기와 모양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크기나 모양이 조금씩 다른 참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참외입니다.
■ 더위와 싸우는 참외 농사
참외는 원산지가 더운 지방이라 고온에서 잘 자랍니다. 무더운 여름 비닐하우스 내부온도는 60도까지 올라가 열사병 위험이 있습니다. 줄기의 솜털이 가시처럼 억세 장갑을 끼고 일해야 합니다. 추위에 약해 한겨울에도 16도 이상 유지해야 하며, 낮에는 이불을 걷고 밤에는 덮어야 해 하우스 곁을 떠날 수 없습니다.
■ 생산자의 말
"관행 재배하는 밭에만 들어가도 제초제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두드러기도 많이 났었어요. 친환경 재배가 더 고되긴 하지만 관행 농법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친환경 참외가 모양도 제각각이고 씨 때문에 먹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환경과 몸에 더 좋은 참외입니다."
그림 설명 — 성주벽진참외작목반 — 세 부부 생산자와 친환경 참외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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