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생명살림생협] 사는 곳은 달라도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바른두레생협] 나눔 활동으로 하나되는 바른두레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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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06-03 15:09 조회22,081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회원생협 소식 / 두레 2019.06 / 5
[팔당생명살림생협] 사는 곳은 달라도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팔레스타인 올리브유 생산자 초청 행사
지난 5월 14일, 민중교역 팔레스타인 올리브유 생산자를 대표하여 히드미 대표님께서 팔당생협 미사점에 방문하셨습니다. 20여 명의 조합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강의를 통해 팔레스타인 농부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공포를 이겨내면서 올리브유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올리브유는 사실 팔레스타인 농부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소농들은 어렵고 힘겨운 상황을 이겨내며 간신히 농사를 짓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팔레스타인 농부들은 농민으로서의 어려움을 넘어서 생존을 위협받으면서까지 농사를 짓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위험하다고 농사를 포기할 수도 없는 이유는 아무런 생산기반 시설이 없는 팔레스타인에서는 농사만이 유일한 생계수단이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1시간이 넘는 열정적인 강의를 마친 후에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한 조합원은 자신의 이전 소비습관에 대한 반성과 민중교역 올리브유의 의미를 다시 알게 되었음을 말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구매하는 민중교역 올리브유 하나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오늘도 언제 어디에서 폭격이 있을지 모른 채 삶을 위해서 또 평화를 위해서 묵묵히 땅으로 향하는 그들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팔레스타인 생산자를 만나고 오늘 하루 종일 가슴이 먹먹해서 마음이 무척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팔당생협이 팔레스타인 농부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드리고, 올리브유를 통해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최요왕 생산자의 딸기밭 견학이 있었습니다. 최요왕 농부님은 두물머리에서 4대강 사업에 끝까지 저항한 4명의 농부들 중 한 분으로, 긴 투쟁의 결과로 정부와 협의서를 얻어내는 성과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히드미 대표님은 팔레스타인에서, 최요왕 생산자님은 대한민국에서 비록 사는 곳은 다르지만, 농부로 살아가는 두 분이 땅과 생명평화를 지켜 나가는 삶의 지향은 똑같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민중을 지배하려는 폭력에 저항하는 지조와 절개가 느껴지는 두 농부의 모습과 만남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사람들의 마음은 하나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른두레생협] 나눔 활동으로 하나 되는 바른두레생협!
'자연과 공생, 이웃 간의 신뢰, 협동적인 생활공동체를 지향하는 바른두레생협은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먹을거리를 나누는 의미를 넘어 생협의 가치를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복지반찬나눔' 활동은 2011년 시작하여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반찬 자원봉사 참여 신청을 하신 조합원 10여 분 중, 3명이 1조가 되어 매주 안양매장 2층 조합원공간에서 3가지 반찬을 만듭니다. 갓 만든 반찬은 지역의 복지센터와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배송해드리고 있습니다.
반찬나눔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건강하고 올바른 두레생협의 생활재입니다. 구입비용은 바른두레생협의 조합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복지기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매주 영양소 균형을 맞춘 반찬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명절엔 직접 방문을 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연말연 모든 봉사자들이 모여 김장을 하여 직접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위원회 소속인 '복지반찬나눔' 팀은 나눔 대상을 2019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까지 확대하고자 합니다. 부모님의 손길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까지 전달하는 활동을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른두레생협의 봉사팀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생산자 방문강좌나 생산지 견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협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소양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복지반찬나눔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그림 설명 — 팔당 팔레스타인 올리브유 생산자 초청·바른두레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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