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민두레생협] 생협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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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12-24 10:48 조회23,071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회원생협 소식 / 두레 2020.01 / 5
[구로시민두레생협]
생협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축하 안내문) <구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안> 제정을 축하합니다.
10월 30일, 서울시 최초로 여성 청소년들에게 월경용품을 보편지급할 수 있는 조례안이 구로구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습니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1세~18세 여성 청소년 누구에게나 소득과 상관없이 월경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조례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처럼 구로구 청소년들의 곁에는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시행령안 마련 논의에도 같이 토론하고, 고민하겠습니다.
조례 제정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청소년들의 권리 확대와 꿈을 응원합니다!
<구로구 여성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추진위원회
지난 10월 30일, 제 297회 구로구의회 임시회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최초로 구로구에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가 통과된 것입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여성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건강권을 누릴 수 있는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구로시민두레생협을 비롯한 구로구내 시민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그 과정이 결코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인 김희서 구의원(정의당)이 해당 조례를 발의하고자 구의원들로부터 서명을 받을 때부터, 여러 난관을 넘어야 했습니다. 예산부족을 이유로 구로구청측에서는 발의단계에서부터 이번 조례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개진했다고 합니다. 현재 자신의 가난을 본인이 직접 증명해야 하는 선별복지제도 아래, 월경용품을 지원받는 청소년의 비율이 약 62%에 불과한 현실에서, 아직도 월경을 보편복지영역이 아닌 여성만의 영역으로 여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수많은 갑론을박과 편가르기 끝에 힘겹게 조례 발의를 마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10월 21일 구로시민두레생협이 포함된 <여성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추진 구로구 준비모임>에서는 시민과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정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생리대 보편지급의 필요성은 물론, 생리대 외 다양한 월경용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단순히 월경용품만 지급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동안 여성청소년들이 쉬쉬해왔던 자신의 몸과 건강에 대한 교육도 지역사회와 함께 해나가야 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생각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토론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치열한 논의 끝에 마침내 서울지역에서는 최초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 통과를 이뤄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실현해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이 남아 있는데, 구로시민두레생협를 비롯한 구로구 시민단체들이 좋은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레생협연합회에서도 지난 5월과 7월,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 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과 어린이 청소년 인권조례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여성청소년에게 월경용품 보편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발의 및 의결을 촉구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사례와 같이 조합원의 힘으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두레 회원생협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사진 현수막) 여성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정책 토론회 / 청소년에게 생리대 보편지급하라 / 서울시 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 / 생리대 보편지급 = 모두를 위한 월경권
그림 설명 — 구로시민두레생협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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