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생협] 조합원과 함께 떠나는 양평 가루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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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11-29 17:15 조회23,398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회원생협 소식 / 두레 2019.12 / 5
[원주생협]
조합원과 함께 떠나는 양평 가루매마을
원주생협에서는 매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여러 생산지를 다니며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가 먹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생산자는 어떤 분인지까지 확인해야 진정한 생협인(人) 아니겠습니까?? 올해 조합원 가족이 선택한 생산지는 바로바로 두레생활재 중 도라지배즙의 생산지 양평 가루매마을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버스를 타고 달리다보면 길가를 초록초록하게 물들이며 올라오는 풀들이 반갑기만 합니다.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기를 1시간~! 드디어 가루매마을로 도착했습니다. 마침 이날은 DMZ 평화누리길 강화에서 고성까지 인간 띠 잇기 행사가 있던 날!!! 현장 참여가 어려웠던 우리 조합원님들은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어 방구석 참여로 대신했습니다.
바로 이어서 미디안농산 대표님의 인사말씀과 창립 역사를 들었는데 본인의 신념과 자부심이 없다면 정말 힘든 일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조합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쪽 무릎을 꿇고 눈을 맞추며 말씀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포근히 다가왔습니다. 멋지신 대표님이셨어요.^^
이제 견학을 해볼 시간입니다. 과수원으로 발길을 돌리니 배나무밭이 넓게 펼쳐 있고 가지가지 마다 새하얀 배꽃이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면, 달고 탐스러운 배를 만나게 되겠지요. 배꽃의 수정을 위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벌과 즐거워하는 조합원 가족들을 보니 조합원들을 생산지로 모신 담당자의 어깨도 덩달아 으쓱해지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아! 배 과수원은 원래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농약 및 약품처리를 하지 않아 외부에서 들여오는 균들이 치명적 이라고 해요. 하지만 생협을 이용하는 조합원의 방문에 일부 구역의 배 과수원을 공개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배꽃이 이렇게 색이 곱고 예쁜지 몰랐어요. 다음 코스로 딸기밭을 체험했는데 딸기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싱싱하고 맛이 꽉차있었습니다. 정말 따면서 앉은 자리에서 딸기 한 바구니는 먹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산자님은 "이렇게 올 때나 따서 바로 먹어보지 뭐~" 하면서 더 따먹으라고 하십니다. 아낌없이 주는 생산자님을 보며, 생산자님들과의 만남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재밌었을까요?? 마침 근처에 경기도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이라는 곳이 있어 견학을 가보았습니다. 내부 시설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넓기도 넓고, 볼 것도 많고, 물고기에게 밥도 줄 수 있는 체험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었는데, 심지어 무료입장이라는!! 역시 아이들은 이런 곳이 더 좋은가봅니다.
이렇게 학습관 견학까지 마치고 원주로 넘어오는 길에 다들 지쳤던 듯 잠든 덕분에 조용히 왔습니다.^^ 이렇게 알찬 생산지 견학 또 언제 갈까 기다려집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생산지를 함께 방문하며 소통하고 조합원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에 가루매마을 견학할 예정이신 회원생협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보 공유합니다^^
(사진 현수막) 2019년 첫번째 생산지 견학 — 싱그러운 배를 만나러 가요~~ 양평 가루매마을로!!
그림 설명 — 원주생협 양평 가루매마을 생산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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