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과 함께 심은 복숭아 특별 할인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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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5-08-13 09:46 조회37,198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조합원과 함께 심은 복숭아 특별 할인공급 (34주 특별할인)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할인 공급 합니다.
복숭아를 구매하시는 조합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유기현미 2kg 증정.
[복숭아 생산자 편지]
원주생명농업 복숭아작목반장 송현규입니다.
2010년 초, 기록적인 강추위로 복숭아 5,000주 중 약 3,500주가 얼어 죽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복숭아는 보통 심은 지 5년 지나야 본격적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특히나 호저면 광격리 생산자 중에는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제 막 복숭아를 수확하는 생산자가 많았는데, 대부분 빚으로 남아버렸습니다.
복숭아나무를 다시 심으면 또다시 5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복숭아 한 알을 위해 총 10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2010년 냉해피해를 기점으로 이전보다는 복숭아 생산자 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두레생협의 복숭아묘목 복구기금이 전달되었습니다. 묘목구입 대금의 의미를 넘어서 "다시 도전해보십시오!"라는 조합원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5년의 기나긴 기다림 속에서 복숭아를 가꿀 수 있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두레생협과 두레생산자회에서 정성껏 모아주신 기금으로 2년간에 걸쳐, 복숭아 묘목을 1차에 1,800주, 2차에 1,600주씩 다시 심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심은 지 5년이 지나, 복숭아를 수확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도와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어떻게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두레생협 조합원 여러분 덕분에 복숭아를 잘 키웠다는 선물의 의미로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복숭아를 공급하는 것으로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올 여름은 유독 덥습니다. 복숭아는 얼굴이 고와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복숭아는 여름에는 으뜸인 과일인 것 같습니다. 원주 복숭아를 많이 애용해주시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두레생협 조합원님과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고생스럽게 생명농업을 짓는 두레생산자님의 만수무강(萬壽無疆)을 빕니다.
원주생명농업 복숭아작목반장 송현규 배상
조합원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준 조합원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한 주 동안 복숭아를 특별 할인공급합니다.
그림 설명 — 원주생명농업 송현규 생산자의 복숭아 편지 · 34주 복숭아 특별할인 공급 안내 띠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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